현대자동차가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하여 픽업트럭 콘셉트카 현대 산타 크루즈를 공개했었습니다. 이 때문에 현대자동차의 픽업트럭이 곧 출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현대 픽업트럭을 늦어도 2017년에는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지요. 그러나 현대자동차의 픽업트럭은 2020년 이후에 양산차가 출시될 전망입니다.

현대 산타크루즈 디자인

현대차 호주 스콧 그랜트 COO는 현대차 픽업트럭에 대해서 이렇게 언급을 했습니다. <픽업트럭은 현재 개발 중이며, 2020년 이전까지는 출시되지 않을 것이다. 신차는 전통적인 픽업트럭인 포드 레인저, 홀덴 콜로라도, 토요타 힐럭스와 경쟁하게 될 것이다>

<현대차가 산타크루즈의 양산차를 다른 버전으로 내놓기를 원하지 않는다. 비록 신차가 실제 출시되지 않더라도 적절한 4X4 or 4X2의 기능을 원한다>라고 언급을 했습니다.

산타크루즈 콘셉카 양산

현대자동차는 2015년 산타 크루즈 콘셉트카를 내놓은 이후 실제 양산차 개발에 집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실험용 차량이 도로주행 테스크 과정이 목격이 되었기 때문에 막바지 개발 단계에 진입을 한 것이 아닌지, 곧 출시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테스트 진행 과정을 찾아볼 수 없어서 현대차 픽업트럭의 개발이 중단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왔었지요. 

현대 픽업트럭 산타크루즈 제원

산타크루즈 컨셉트카를 통하여 보는 제원은 파워트레인은 190마력에 2.0터보 디젤엔진과 4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하고 적재함의 길이를 최대 중형 픽업트럭 수준으로 확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기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실내 뒷좌석의 경우 수어사이드 도어, 루프 및 적재함에 설치된 미끄럼 방지용 패드 등으로 실용성을 높이고 소형 CUV 수준의 짧은 휠베이스로 정글과 산악지대 등 험로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었습니다.

디자인은 특히 역동적이면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국내에도 픽업트럭이 출시가 된다면 큰 인기를 모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차 산타크루즈 픽업트럭 인기 끌까?

지난해에 소형 SUV가 출시가 되고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경쟁 자동차 회사에서 여러 소형 SUV를 출시 시켰지요. 그렇기 때문에 현대 픽업트럭이 출시가 되고 인기를 모은다면 다른 경쟁사에서도 픽업트럭을 출시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국내 지형의 특성상 픽업트럭에 맞는 환경이 아니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좁은 도로와 짧은 주행거리 때문에 픽업트럭의 활용성에 의문이 들기도 하지요. 픽업트럭은 과연 언제쯤 출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